< 공유경제 확산 - 지자체 비용 절감, 일손 부족 해결 >
공유경제 (쉐어링 이코노미)가 일본 내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1. 일본의 지방자치단체들도 쉐어링 서비스를 도입하기 시작합니다.
치바시는 도쿄 올림픽 기간 중 외국인 손님들을 민가에 머무르게 하는 ‘이벤트 민박’을 운영하고, 전동 킥보드 서비스의 쉐어링을 도입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요코하마시는 일본의 공간 쉐어링 업체인 스페이스 마켓 (Space market)를 통해 남는 시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는 쉐어링을 통해 지출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민간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최근 일본 사회의 큰 문제점인 일손 부족도 스킬을 쉐어링함으로써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특히 초고령사회와 맞물려 간병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데, 간병 복지사 자격을 가진 사람과 간병이 필요한 사람을 연결하는 전용 사이트도 등장하였습니다.
향후 고령자나 주부의 스킬을 쉐어하여 일손 부족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은 일본 내에 더욱 확산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