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급이 낮을수록 수명까지 줄어드는 이유 스트레스를 덜 받고, 오래 살고 싶다면 승진을 노리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스트레스가 심할 거란 통념에 반하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는 책임감의 크기나 업무의 양에서 결정될 것 같지만, 그게 아니라 스스로 얼마나 상황을 통제할 권한을 갖고 있는지와 관련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직급이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적었고, 건강 문제가 발생할 확률도 적었습니다(1967년 영국 화이트홀 연구). ✅ 지위가 높을수록 기대 수명이 길어진다는 연구가 추가됐습니다. 조직 내 최하위직 근로자는 최고위직 관리자보다 조기 사망률이 네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2004년 런던 대학교 공공보건학 연구팀). 자기결정권을 갖고 있어 상사의 승인을 기다릴 필요 없는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았고, 반대로 지시받은 업무만 수행하고 항상 위에서 정해둔 규칙을 따라야 하는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이건 읽기만 해도 가슴이 답답해지지 않나요?😩). ✅ 아울러, 직장에서 자신의 노력이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사람은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았다고 하구요(2011년 런던대학교), ✅ 싫어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무직자보다 우울감과 불안감이 심했다고 해요(2011년 캔버라 대학교 사회과학 연구). 지금 직장에서 자기결정권의 문제로 스트레스 받고, 죽을 거 같은 느낌이 들고, 이직을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빨리 상황을 개선해야 할 거 같아요. 일하다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은 느낌만이 아니었다니까요.. 〰️ 저는 사이먼 시넥, <리더 디퍼런트>, 윤혜리 역, 세계사(2021), p61 까지에서 위의 내용을 찾았고, 링크는 화이트홀 연구에 대해 설명한 기사를 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