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로 진화하는 뉴스 크리에이터: 삼프로 x 슈카] - 아저씨들의 아이돌, 삼프로TV(구독자 155만명) x 슈카월드(구독자 175만명)이 한 기업에서 뭉칠 예정입니다. 삼프로TV를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에 슈카가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렸고, 벌써 IPO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구독자수로 경쟁할 수 있는 경제 매체는 없습니다. - 과거의 언론은 언론사의 신뢰도, 논설위원의 필력이 중요했다면 지금은 개별 크리에이터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시사정보를 쉽고 재밌고 자세하게 영상으로 전달하는 능력을 갖춘 크리에이터는 매우 희귀하면서, 기존 뉴스의 포맷과는 비교할 수 없는 몰입도를 이끌어 냅니다. 구독자들은 뉴스 크리에이터를 매우 신뢰하고요. - 삼프로x슈카는 언론 미디어 시장이 완전히 변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지금은 거대 신문사, 방송사가 여론 헤게모니를 잡고 있고, 니치 마켓에서 개성있는 언론이나 뉴스 크리에이터가 존재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대중성을 갖춘 뉴스 크리에이터들이 거대한 구독자를 거느리고 여론형성을 주도하는 기관이 될 가능성이 보이고 있습니다.

[단독]삼프로TV-슈카월드, 한 식구 된다

이데일리

[단독]삼프로TV-슈카월드, 한 식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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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3일 오전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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