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고 효과 실시간 측정 어려워져, 데이터 수집-분석 방식 다면화가 열쇠 by DBR>
🖋TK's 코멘트
많은 마케터들이 올해들어 더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iOS의 앱투명성(ATT: App Tracking Transparency) 이후 광고 효율 측정에 상당한 어려움 즉, 기존 트래킹 방식으로는 비용 증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따르면 네가지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1. 외눈박이가 되는 라스트 터치 어트리뷰션
2. 실시간 광고 성과 측정이 불가능해짐
3. 맞춤형 광고 성과분석이나 독립적인 데이터 활용이 어려워짐
4. Single Dashboard View가 불가능해짐
이에 대한 기업 대응 방법으로는 세가지를 언급합니다.
1. 신규정책과 플레이어들의 대응에 대한 빠른 팔로우업
2. 마케팅팀 필요역량의 재고
3. 데이터 수집방안 고민
그런데 결국은 마케팅 난이도가 올라간다는 것이고, 복잡한 구조를 단순화시키고 개선하는 능력이 마케팅의 성패를 좌우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례로 몇년전에도 ATT가 오기전에 멀티 터치 방식으로 대시보드를 바꾸고 마케팅 효율을 재구성하려는 시도를 했던 일이 있는데 새로운 View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회사 내부에서 이 방식에 대한 동의가 잘 이뤄지지 않더군요. 결국 절충한 방식이 멀티 터치 어트리뷰션을 통해 개선 포인트를 잡고 대시보드는 예전에 보던 방식을 쓰는 걸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오히려 ATT를 통해 효율이 나빠지는 걸 경험하고 있으니 지금이 새로운 방식으로 체질을 바꿀 기회일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