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내기 창업자의 스타트업 창업하기_4화 초기유저 1000명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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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내기 창업자의 스타트업 창업하기_4화 초기유저 1000명 만들기 by 당근마켓 미디엄> 🖋TK's 코멘트 당근마켓 창업자인 김용현님이 16년 이야기입니다. 주제는 '초기유저 1천명 만들기' 1. 중고나라만큼 인지도나 업력이 없는 당근마켓에서 초기에 확인한 결과는 지역별로 WAU(주간방문) 1천명이 형성되면 인위적인 노력없이도 활성화 된다는걸 알게 됨 2. 판매자, 구매자 양 사이드의 참여가 필요해서 이벤트를 진행 - 상품올려주는 선착순 2백명에게 샤오미 선풍기 증정 3. 페이스북 타게팅 광고 진행 - 반경 1Km까지 타게팅 하고 CPI 5백원대의 고효율 슬라이드 콘텐츠 운영(수십개 돌려보고 최적화함) 4. 동네 친구 3명 초대하면 스타벅스 커피주는 이벤트 진행 이 글이 5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울림이 있는 이유는, 1. 비즈니스 성장에 맞는 지표를 잘 설정할 것 - WAU 1천이라는 수치를 알아내기까지 쉽지 않았을텐데 여기는 빠져있지만 이 부분 이야기가 무척 듣고 싶어요. 2. 프로모션은 목적에 맞게 - 샤오미 선풍기, 스타벅스 참 흔한 사은품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KPI 달성을 위해 불때는 역할로 썼네요. 목표는 지역기반 진성 사용자를 잘 찾아서 입소문을 만들자!!!인데 아무래도 동기부여를 위해서는 사은품도 좋은 수단일테죠. 평범한 것을 사용해서 비범함과 치환하는게 프로모션의 묘미 같습니다. 3. 고객이 반응하는 콘텐츠는 단순하다 - 언급된 페이스북 광고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아래 링크를 한번 열어보시면 "수원에 살고 계시죠?", "그런데 아직도 모르세요?", "이제 근처 주민들과 편안하게 직거래 해보세요"의 딱 세가지 내용만 던집니다. 배경은 수원성이라 그냥 보고 있으면 수원 느낌이 납니다. 내부에서도 광고 내용에 대해 고객들께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을텐데 공감을 얻는 포인트를 잘 설계했다는 생각입니다. ▽▽▽페이스북 콘텐츠▽▽▽ https://www.facebook.com/daangn/videos/1714689868744448/
2021년 10월 23일 오후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