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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라방' 본격 키운다... 오픈마켓 상품 확대 쿠팡라이브 사업 확대 쿠팡라이브 방송 판매 품목을 직매입 중심에서 오픈마켓 입점업체 상품까지 넓힌다. 기존에는 화장품 뷰티 카테고리 중심의 직매입 상품 위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왔다. 판매 품목도 화장품 등 뷰티 관련 2000~3000여개 상품으로 한정됐다. 쿠팡라이브는 누구나 일정 요건만 갖추면 크리에이터로 등록해 상품을 소개하고 수수료 수익을 챙길 수 있는 개방형 라이브커머스다. 쿠팡은 크리에이터에게 방송 매출의 5%를 커미션으로 제공한다. 가장 앞서 있는 곳은 네이버다. 포털 고객과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렸다. 올 3분기에도 네이버 쇼핑라이브 거래액은 작년 동기대비 13배 증가했다. 100만뷰 이상의 초대형 라이브와 분기 매출 100억원 브랜드도 등장했다. 네이버뿐 아니라 카카오와 배달의민족,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도 라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장을 키우고 있다. 홈쇼핑 업체들도 TV홈쇼핑 대신 모바일 라이브를 강화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이제 막 형성되기 시작한 단계지만 네이버가 낮은 수수료율과 스마트스토어 연계를 앞세워 주도권을 가져가는 추세”라며 “쿠팡도 수개월간 진행한 AB테스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 만큼 내년에도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쿠팡, '라방' 본격 키운다...직매입 넘어 오픈마켓 상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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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라방' 본격 키운다...직매입 넘어 오픈마켓 상품 확대

2021년 10월 26일 오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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