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해 12월에 유료 멤버십을 처음 테스트했으니, 다가올 11월이면 어느새 유료 멤버십을 운영한 지 1년이 되는데요. 2. 처음에는 그저 혼자서도 유료 멤버십을 운영하는 것이 가능한지 확인해보고자 하는 아주 막연한 생각에서 유료 멤버십 테스트를 시작했는데요. 어쩌어찌 하다 보니 벌써 1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네요. 3. 아직 정기 결제 기능조차 제대로 붙지 않아서 매월 수동으로 결제해야 하는 아주 불편한 멤버십임에도 꾸준히 멤버십을 이용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선착순 100명을 목표로 시작했던 멤버십이 이제는 선착순 300명 규모로 조금은 커졌는데요. 4. 내년에는 500명, 1000명을 도전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가져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더더더 좋은 콘텐츠와 이벤트, 그리고 서비스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5. 비록 가야 할 길이 너무나 멀지만, 그래도 그 길로 가는 첫 걸음이 11월 멤버십을 잘 운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름 열심히 11월 멤버십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6. 아직은 큰 틀에서의 변화는 없으나, 11월에는 소소한 리츄얼 프로그램을 멤버십 내에서 테스트해볼 예정이고, 오랜만에 유료 멤버십 회원분들과 소통하는 아무말 줌 Q&A 이벤트도 열어볼까 합니다. 7. 콘텐츠적으로는, 그동안 제가 검증해왔던 것들을 몇 가지 정리할 예정이고, 멤버십 소식지인 [썸원 헤럴드]와 뉴스레터들을 추천 및 정리해드리는 [뉴스레터 픽앤코멘트]도 계속 발전 및 개선을 할 생각입니다. 8. 그리고 단계적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면, 그동안 활용하지 못했던 오프라인 공간도 어느 정도는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도 살짝 있는데요. 아직은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모임을 여는 것이 가능해진다면 흥미로운 시도들을 더 많이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9. 무튼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늘 감사합니다. 더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