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손자' 리셀 플랫폼 크림, 100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이투데이
[리셀 시장까지 장악해 가는 네이버 커머스] - 한정판 리셀 플랫폼인 크림은 지난달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습니다. - 크림은 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의 자회사, 즉 네이버의 손자회사입니다. 네이버는 크림 뿐만 아니라 프랑스, 동남아, 일본 등 세계 각국의 리셀 플랫폼에 투자했습니다. - 리셀 시장은 가장 향후 5년간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거대한 시장입니다. 네이버는 중고나라라는 시장을 지배했던 네이버 내의 플랫폼을 갖고 있었음에도 중고 플랫폼 시장을 놓치고 말았는데, 리셀 시장에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 리셀 플랫폼은 네이버의 기존 스마트스토어의 솔루션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기존 기술과 친화적이면서, 페이, 검색, 광고를 붙이면서 확장하기 쉽다는 점에서 네이버의 차세대 먹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2021년 11월 9일 오전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