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동안 능력주의자였으나 마흔을 넘어선 뒤 태도주의자로 노선을 변경했다. 마흔 이후엔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게 무슨 뜻인지를 절절히 알았기 때문이다. 그러자 사는 게 조금 편안해졌다. 재능과 달리 태도는 내가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으니까. 그리하여 나는 몇 해 전 이런 문장들에 도달했다. “씨앗 없이는 꽃이 피지 않지만 씨앗을 심었다고 모두 꽃을 피우는 것은 아니다”, “우리 안의 재능을 꽃피우는 것이 바로 태도다”, “결국 태도가 경쟁력이다!” 같은. 어떤가. 조금 깊은 숨이 쉬어지지 않는가. 당신의 풍성한 가을을 응원한다.”

태도가 경쟁력이다![동아광장/최인아]

동아일보

태도가 경쟁력이다![동아광장/최인아]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11월 11일 오전 6:06

댓글 0

    함께 읽은 게시물

    🏦하루 10명도 안 오는 은행 점포, 어찌해야 하나요?

    ... 더 보기

    “하루 10명밖에 안 오는데”...발길 끊긴 은행점포, 폐쇄도 못하는 까닭은 - 매일경제

    매일경제

    “하루 10명밖에 안 오는데”...발길 끊긴 은행점포, 폐쇄도 못하는 까닭은 - 매일경제

    조회 224


    온리팬스는 영국 당국에 제출한 자료에서 2023년 11월 말 기준 66억달러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3억7500만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로이터는 이 같은 빠른 성장세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 더 보기

    ‘음지의 트위터’ 음란영상 플랫폼 ‘온리팬스’, 11조원에 매각 협상…IPO도 고려 [투자360] -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음지의 트위터’ 음란영상 플랫폼 ‘온리팬스’, 11조원에 매각 협상…IPO도 고려 [투자360] - 헤럴드경제

    조회 368


    《어중간한 실패가 남기는 후회》

    ... 더 보기

     • 

    저장 2 • 조회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