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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체크 시 어떤 앱을 주로 사용하시나요? ❓] *️⃣ QR 체크인을 위해 앱을 실행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빠르기와 정확성입니다. 앱 실행 속도가 늦어 입구에서 꾸물대다가는 뒷사람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고, QR 코드를 찍는 것 자체가 다소 번거로운 행동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이상적일 것입니다. *️⃣ 1. 카카오톡 QR - 웬만한 사람들 휴대폰에는 전부 설치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연령대가 사용하는 법을 아는게 카카오톡 QR이지 않을까요 - QR 체크인이 처음 추가되었을 때는 샵(#) 탭으로 이동해 #코로나19 해시태그를 눌러야 사용할 수 있는, 3뎁스가 필요한 기능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2뎁스 만에 끝나는 네이버앱을 사용했습니다) 현재는 더보기 메뉴의 상단에 잘 보이도록 배치되어 있으며, 휴대폰을 흔들면 따로 누를 필요도 없이 QR코드가 바로 표시됩니다. *️⃣ 2. 네이버 QR - 카카오톡보다 늦긴 했지만 네이버 앱도 흔들기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이하게도 흔들기 감도를 1~3단계 중 원하는 세기로 조정할 수 있는데(숫자가 클수록 세게 흔들어야 함), 1단계로 해놔도 꽤 세게 흔들어야 합니다. 반대로 흔들었을 때의 진동 피드백은 너무 약해 흔들기가 화면을 볼 때까지 실행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 대신 예방접종 정보 버튼을 눌렀을 때 인증 단계가 없는 점은 편합니다. 또, 네이버 앱의 QR 체크인 위젯은 1x1 사이즈인 카카오톡과 다르게 2x2 사이즈라 큼지막해서 한 번에 인증화면에 꽉 차게 되어 편합니다. *️⃣ 3. 토스 QR - 토스 QR 체크인의 가장 큰 장점은 매달 1회 진행되는 전화번호 인증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에서 진행되는 전화번호 인증은 한 달이 지나면 다시 인증해야 해 약간 번거롭습니다. 뒤에 사람이 기다리는데 가게 입구에서 QR 체크인 시 전화번호 인증을 하라는 안내가 나오면 당황스럽다(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보신듯, 그때 안심콜이 되면 안심콜을 진행,,) 토스는 최초 1회만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 동의를 하면 매달 인증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그래서 네이버 이후로는 토스 QR로 인증합니다!) *️⃣ 4. QR 체크인은 공간 입장 시 잠깐의 행위이긴 하나, 거의 매일 쓰는 기능인만큼 본인에게 가장 사용하기 수월한 앱 서비스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잠깐의 불편함, 찰나의 신경 분산이 매일 쌓이는 것은 결코 작지 않은 차이이며, 이런 것들이 결국 고객경험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신규 기능을 설계할 때 그 목적성을 분명히 하고 그 기능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까지 함께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보통 어떤 앱으로 QR 인증을 하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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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6일 오후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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