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e 365 is becoming Microsoft 365 with new features for the same price
CNN Underscored
'오피스365'가 '마이크로소프트365'로 이름을 바꿔 답니다. '팀즈'의 개인용 버전이 출시됩니다. 미국 시가총액 ☝️1위 기업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변신중입니다. 1. 오피스에 이어 윈도 브랜드도 버리게 될까? 높은 인지도를 가진 통합 제품 브랜드인 '오피스'를 회사명과 동일한 브랜드인 '마이크로소프트'로 대체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오랫동안 쌓아올린 무형자산을 과감히 포기하고 새로운 판을 까는 것은 그만큼 위험도 큽니다. 그만큼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라이센스 기반 사업모델에서 구독모델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이해가 됩니다. 4월 21일 출시되는 '마이크로소프트365' 개인/가족용 플랜의 가격은 월 $6.99, 연간 $69.99로 정해졌습니다. 2. 팀즈는 슬랙과의 경쟁에서 승리할까? 기존 오피스 365 시리즈에 개인용 팀즈(Teams for Consumers)가 추가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주목을 받게 된 업무용 메신저 시장에서 팀즈와 슬랙의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365'라는 강력한 제품군에 소속된 팀즈는 얼마나 많은 소비자의 최종 선택을 얻게 될까요? 업무용 메신저 역시 지배적인 서비스가 대부분의 이익을 가져가는 플랫폼입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마이크로소프트라고 해서 항상 승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시장에서 승리했던 사례도(웹브라우저), 실패했던 사례도(검색엔진) 모두 존재하지요. 팀즈와 슬랙 중 어떤 서비스가 결국 승기를 잡게 될 지 궁금해집니다.
2020년 3월 30일 오후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