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올해 8건이나 했네? 올해 GS리 | 커리어리

GS리테일이 올해 8건이나 했네? 올해 GS리테일의 주요 인수-투자건을 몰아보면...B2C 커머스 플랫폼(요기요 3천억, 당근마켓 200억)과 배달을 위한 물류(카카오모빌리티 650억, 메쉬코리아 508억, 팀프레시 20억), 그리고 식품 PB와 미디어(쿠캣 600억), 반려용품 커머스(펫프렌즈 325억)이다. 대략 뭘하고 싶어하는지 그림이 그려진다. 단번에 모바일에서 큰 접점들 확보하고, 빠른 대응 가능한 물류쪽 파트너들을 확보하고, 매력적인 독점 상품 공급하려는 그림인듯. 한마디로 '더 많은 유통'과 '더 빠른 속도'를 위한 준비. 물론 그 모든 접점에서 더 앞서 더 크게 판을 벌이고 있는 플레이어들이 있어 도전자의 입장. 둘이 약간 결이 다르긴 하나 오프라인 공룡 중에선 신세계와 GS리테일이 가장 공격적인 행보 중. #지에스는사모펀드와함께인수하거나투자 #신세계는조단위단독베팅

[마켓인사이트] 이번엔 쿠캣...'M&A 대식가' 된 GS리테일

hankyung.com

2021년 12월 16일 오전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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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만을 추구한 것이 실패를 가져왔다. '트위치'를 창업해 약 1조 원에 아마존에 매각한 '저스틴 칸'은 성공한 엘리트 사업가였다. 덕분에 그가 새롭게 창업한 법률 스타트업 에이트리움(Atrium)은 딸랑 10장의 문서만으로 1천만 달러(130억원) 투자를 받을 수 있었다. 풍족한 자금에 풍족한 인력까지 부족함이 없어 보였지만 또 한 번의 성공스토리는 없었다. 에이트리움은 3년 동안 무려 7,500만 달러의 손실만 만들고 결국 문을 닫게 된 것. 칸은 이 과정에서 엄청난 고통과 죄책감을 느꼈고, 실패 이유를 이렇게 회고했다. 1. 제품보다 성장을 우선시, 큰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2. 직원 수를 너무 빠르게 늘려 회사 문화를 구축하지 못했다. 3. 고객 확보에만 치중했고, 제품 차별화는 실패했다. 4.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지 명확하게 정의하지 않았다. 5. 회사의 미션이 불투명했다. 6. ‘Win or Die’식 리더십으로 창업자간 신뢰까지 무너졌다. 7. 법률을 다루는 회사였지만 그 분야에 대한 열정, 진정성이 부족했다. 8. 덩치가 커서 수습하기 어려웠고 다른 사업으로 피봇하기도 어려웠다. 요약하면 제품/서비스 완성도와 차별화를 최우선으로 해야 했으나 성장과 숫자에만 집착한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는 것. 빠른 성공만을 쫓다 정작 본질을 놓친 것이다. 만약 위 내용을 보며 '우리 회사'가 겹쳐보였다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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