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이번엔 쿠캣...'M&A 대식가' 된 GS리테일
한국경제
GS리테일이 올해 8건이나 했네? 올해 GS리테일의 주요 인수-투자건을 몰아보면...B2C 커머스 플랫폼(요기요 3천억, 당근마켓 200억)과 배달을 위한 물류(카카오모빌리티 650억, 메쉬코리아 508억, 팀프레시 20억), 그리고 식품 PB와 미디어(쿠캣 600억), 반려용품 커머스(펫프렌즈 325억)이다. 대략 뭘하고 싶어하는지 그림이 그려진다. 단번에 모바일에서 큰 접점들 확보하고, 빠른 대응 가능한 물류쪽 파트너들을 확보하고, 매력적인 독점 상품 공급하려는 그림인듯. 한마디로 '더 많은 유통'과 '더 빠른 속도'를 위한 준비. 물론 그 모든 접점에서 더 앞서 더 크게 판을 벌이고 있는 플레이어들이 있어 도전자의 입장. 둘이 약간 결이 다르긴 하나 오프라인 공룡 중에선 신세계와 GS리테일이 가장 공격적인 행보 중. #지에스는사모펀드와함께인수하거나투자 #신세계는조단위단독베팅
2021년 12월 16일 오전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