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민의 주 32시간은 주 4일제를 염두에 둔 걸까? 🎈 한 줄 요약 - 배민이 2022년부터 주 32시간 근무제로 전환합니다. ✔️ 17일 열린 송년회에서 김범준 대표가 주 32시간제 근무를 선언했습니다. 월요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근무를 하며, 나머지는 9시 30분에 출근하여 5시 30분에 퇴근합니다. 즉, 하루 근무 시간을 평균 1시간 ~ 30분 단축한다는 것입니다. ✔️ 보면 실상 주 4일제와 동일한데요. 한국 내 전체적으로 주 4일제가 안착하기 전까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근무 형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신 일 근무 시간을 단축시켜 피로도를 줄이겠다는 의도로 보이고요. “근무시간을 줄여 조직 전체 자율성과 업무 집중도를 높여, 일과 가정 양립 문화를 구현해보자는 취지에서 주 32시간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 다만, 주 4일제와 다르게 하루 더 출근해야 한다는 사실이 '피로도'를 높이는 것은 아닐까요? 아, 맞다. 배민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풀 재택을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가 풀리면 주 2회 재택을 시행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출근 피로도는 생각 이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