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로 인해 변화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그 중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역시 Zoom으로 대표되는 원격 미팅인 것 같습니다. 원격 미팅은 재택 근무에 단련된 요 몇 주간 잘 알게 되었다고 할 수 있었지만, 교육 현장과 멀어진 세대(?)다 보니 원격 클래스의 변화에 대해서는 체감하기 어려웠던게 사실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520443
우리가 지면으로 접하는 교육 현장의 대다수의 케이스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던 탓에 오프라인에 비해 부실한 컨텐츠와 사용하지 않던 플랫폼에 대한 적응으로 애를 먹고 있다는 기사들이 많았고, 저도 학창시절 겪었던 교육 시장에 대한 편견으로 당연하게 그럴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위 영상을 보고 신선했습니다. 클라우드, 다수의 협업, 참여하는 교육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것에 말이죠. - 그리고 애플이 캠퍼스용으로 아이패드를 밀고 있는데에는 이런 서비스 피쳐가 있기 때문이구나하는 생각도 ... - 이런 경험을 한 아이들은 더 좋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게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치, 어려서 컴퓨터를 만지던 세대가 지금 모바일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것처럼.
저도 지금 아이패드를 켜고,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