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에도 계속될 올해의 핵심키워드 연말인만큼 여럿 매체에서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 트렌드를 전망하는 콘텐츠를 내보내고 있는데요, 저는 커뮤니케이션을 업으로 하다보니 <더피알>의 ‘2021 키워드로 엿보는 2022’ 콘텐츠가 군더더기 없이 유용하더라구요. 그중에서도 실무자 입장에서 중요하게 봐야하는 내용들을 한번더 정리했습니다. *더피알은 유료 매체입니당 🌳ESG드라이브 -ESG 관련 커뮤니케이션 양의 급증으로 사람들이 피곤해질 수 있고, 진정성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그린워싱)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음 -섣불리 시작하기보다 개념이 정립되고 안정성이 충분히 입증됐을 때 집행 -지속가능경영은 과거나 현재 세대보다 결국 미래 세대에 소구돼야 함 🤳🏻내부소통 부상 -MZ세대들과 함께 일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 직장 내 동기부여 방법에 대한 논의 중요 -블라인드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디지털 네이티브인 MZ 임직원들의 불만이 위기로 비화되는 케이스는 더 늘어날 전망, 근본적 개선 없이 내부 입단속에 나서다 자칫 더 큰 역풍을 맞을 수 있음 -무엇보다 집중할 건 ‘과정 공유’, HR 특유의 권위적이고 딱딱한 지시형 톤앤매너와 PR팀의 포장하는 표현법 주의 👣위드코로나 영향 -온라인 구매가 일상화되더라도 브랜드 경험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브랜드 ‘팝업스토어’ 론칭은 지속 -브랜드가 사회 정의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브랜드 액티비즘’ 흐름 👫기승전MZ -이전에도 새로운 문화나 감성을 지닌 신세대들이 등장한 바 있지만, 지금의 MZ세대 열풍이 차별화되는 건 이들이 다른 세대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 -디지털 네이티브로 대표되는 Z세대의 경우 밀레니얼이 갖춘 안목과 취향에 더해 ‘신념’이라는 가치관이 미치는 영향이 큼, 무엇에 ‘몰입’한 브랜드인지를 따짐 🌎메타버스 열풍 -가상과 현실세계가 융합한 커다란 생태계 형성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블록체인’ 기반 경제 시스템은 현재 진행형 -올해 홍보효과 차원에서 활발히 시도된 (메타버스 내) 팝업스토어 등은 내년 주목도가 떨어질 것이기에 비용 효율성을 따져봐야 함 -메타버스의 활용성은 실제 현실 세계와의 연계성을 가질 때 커지기 때문에 ‘디지털 트윈’+’스토리 두잉’은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 🛋OTT 각축전 -소비자들의 시청 시간은 제한돼 있다는 측면에서 1등은 계속 1등을 유지하고 나머지는 존재감이 없을 정도로 바닥을 치는 양극화가 심화될 저망 -광고 없는 콘텐츠 소비가 많아지면 자연히 PPL 시장 확대 가능성은 높아짐 -2022년에는 선거와 대형 스포츠 이벤트 등이 2~3달에 한 번꼴로 줄줄이 잡혀 있다는 측면에서 이 시기 라이브 방송 채널과 OTT 시청점유율을 살펴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 🚪언론계 엑시트 -과거에는 언론 대응에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해 기자들을 영입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대관에 대한 니즈가 강해짐 -기업 PR조직 내에서는 여전히 언론홍보에 무게 중심을 두는 분위기지만, 점점 언론은 PR이 관리해야 할 많은 이해관계자 중 하나가 될 것 -언론’만’이 아닌 다양한 매체와 채널을 커뮤니케이션 목적과 의도에 부합하게 적절히 선택하고 활용하는 능력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