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출판만화 시장에서 만화가가 되려면 유명 만화가의 문하생으로 들어가 도제식 훈련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웹툰계에선 만화 관련 교육을 일체 받지 않았다는 작가 비율도 34.4%나 된다. 네이버의 ‘도전만화’, 다음의 ‘나도 만화가’ 같은 UCC 등록 시스템에 누구나 작품을 올리고 검증받을 수 있기에 창작자들이 기발한 작품을 쏟아낸다. 2019년 기준 누적 작품 수는 1만 1502편이다." "세계 만화 시장에서 우리 웹툰이 일본 망가에 도전장을 내민 상황에서 그는 웹툰과 망가의 차이를 유튜브와 공중파 방송에 비유했다. “웹툰은 날것의 느낌이 강하고 만화와 같은 퀄리티를 중시하지 않죠. 웹툰이 콘텐트라면 만화는 작품이랄까요. 하지만 일본에서도 결국 웹툰이 망가를 이길 겁니다. 작가 수입만 보더라도, 평균적으로 국내 웹툰작가 수입이 일본 망가작가의 수입을 훌쩍 뛰어넘었거든요. 지금도 ‘원피스’의 오다 에이치로 만큼 버는 웹툰작가가 있고, 또 웹툰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하니 포텐셜이 다르죠.”" 전세계를 뒤흔드는 초대형 크리에이터들이 '제도권 밖에서' 등장하는 시대. 유튜브는 공중파 방송을 이긴다. 웹툰은 망가를 이긴다.

킹덤·이태원 클라쓰...독특한 세계관, 신박한 영상 갖춘 '웹툰 리얼리즘' 진격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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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이태원 클라쓰...독특한 세계관, 신박한 영상 갖춘 '웹툰 리얼리즘' 진격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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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5일 오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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