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자의 글쓰기 시리즈 [📝 UX writing과 프레이밍 효과] (👀간단 요약) 📌 뛰어난 UX writing을 위한 체크 목록 ✓ Clear(명확함) : 전문 용어를 지양하고, 사용자가 맥락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 Concise(간결함) :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만큼 경제적으로 작성되어야 합니다. ✓ Userful(유용함) : 사용자는 취할 행동에 대한 힌트를 즉각적으로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 on Brand(통일성) : 통일된 브랜드 톤을 유지해야 합니다. ✓ 그리고, Data-Driven : UX writing을 발전시킬 때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UX writing VS Copywriting ✓ 카피라이팅의 경우 마케팅을 목적으로 텍스트를 작성 ✓ 브랜드나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문장을 통해 사람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임 ✓ 때에 따라서는 대중을 상대로 특정 부분의 설득작업을 하는 경우도 ✓ UX writing은 사용자가 회원 가입을 하거나, 비밀번호 복구 시, 로그인 할 때 등 그에 맞는 워딩을 제공하는 역할 ✓ 하나의 웹/앱에 필요한 전반적인 문자 체계를 구축하는 일 📌 프레이밍 효과(Framing Effect)와 UX writing ✓ 사용자는 동일한 문장이라도 제시되는 형식에 따라 해석과 의사결정이 달라짐 ✓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확실하게 이득이 주어지는 방안을 선호 ✓ 이득이 주어질 때 '긍정적 프레이밍 효과'를 보이기 때문 ✓ 손실 가능성이 느껴진다면, 위험을 줄이는 선택. 이때 선택은 다소 불확실한 것을 선호 📌 구체적인 UX writing 사례 ✓ Only 4% Spam vs 96% Spam Free ✓ 두 사례는 같은 내용, 그러나 큰 숫자로 '긍정적 프레이밍’ 해주는 것이 사용자 반응을 이끌어 내는데 더 효과적 ✓ 지방 함유량 1% vs 99% 무지방 ✓ '무지방'과 99라는 큰 숫자는 소비자에게 확실한 이득처럼 느껴짐 ✓ 긍정적 프레이밍 효과를 사용하면 사용자 반응을 이끌어 내는데 효과적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 알림 허용 등을 요청하기 위해, 알림을 받을 때의 혜택을 잘 정리하고 혜택 받기 / 혜택 포기하기 등의 선택지가 주어진 경우를 봤어요. ‘포기'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느낌을 선택하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상황에서 저는 혜택 받기가 더 긍정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극단적인 표현이 선택지로 제공 되었기 때문입니다. 혜택 받기 / 나중에 받기 등으로 제공 되었다면, 양쪽 모두 부정적인 느낌 없이 지나갈 수 있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마이크로카피의 역할이 단순히 특정 상황에서 사용자의 선택을 서비스 입장에서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우리가 마이크로카피를 대하는데 있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어 코멘트로 작성합니다.

04화 UX writing과 프레이밍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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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화 UX writing과 프레이밍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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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8일 오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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