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기업의 채용법: 세일즈포스💬  #2010년부터 10년 간 매출 기준 10배 성장한 회사가 있다. B2B 세일즈 솔루션의 압도적 1위 세일즈포스다. 급성장의 비결은 바로 낮은 퇴사율이고, 낮은 퇴사율은 그들만의 채용법 때문이라고 한다. #첫째, 신입의 절반 이상을 내부 추천으로 한다. 추천의 장점은 신뢰할 수 있고, 오래 근무하며, 적응까지 빠르다. 이런 이유들로 이 부분은 많은 IT기업들이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둘째, 능력이 암만 좋아도 거만하면 사절. I 보다 We를 자주 쓰는 팀플레이어를 뽑는다. 실제 인터뷰에서 사용되는 I와 We의 빈도까지 체크한다고 한다. 이 부분도 팀플레이어를 선호하는 많은 회사들에서 사용되는 방법이다. #셋째, 이 부분이 가장 독특한데 탈락한 지원자가 다시 지원하면 가산점을 준다. 탈락한 뒤 재지원하는데 큰 용기가 필요한데 지원자에게 그만한 가치가 있을 정도로 여겨지기 때문에 그 점을 높이 평가한다. 또한 채용에서 떨어지더라도 세일즈포스를 사용하는 고객사 직원으로 만날 수 있어 채용을 통해 네트워크 확장까지 꾀한다고 한다.  #취업 준비생 시절, 모 대기업 면접을 보다가 한번 탈락하면 다시 면접을 볼 수 없다는 기억이 떠올랐다. 채용을 단지 채용으로 생각하는 조직과 그 이상으로 생각하는 조직의 차이, 그 생각의 차이 그리고 그것을 실제로 실행해 내는 것이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