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과일과 채소 포장에 플라스틱 금지 시행] BBC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2022년 1월부터 과일과 채소 포장에 플라스틱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고 합니다. 이번 금지안은 수년에 걸쳐 다양한 산업 분야의 플라스틱을 줄이겠다는 마크롱 정부의 장기 플랜 일부이기도 합니다. 플랜에는 플라스틱 빨대와 컵, 폴리스티렌 포장 박스 사용금지, 패스트푸드점에서 장난감 제공 금지 등도 해당합니다. 문득 기사를 읽다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향유고래 사체의 뱃속에서 6kg에 가까운 플라스틱이 나온 뉴스가 기억 났어요. 플라스틱 컵만 115개가 나와 모두가 충격에 빠진 끔찍한 사건이었죠. 국내도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20% 줄인다는 발표를 냈으니 올해는 의미 있는 움직임을 기대해봅니다. 👉 프랑스는 이러한 조치로 인해 매년 10억 개 이상의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를 멈출 수 있을 거라 예상합니다. 👉 일각에서는 갑작스러운 플라스틱 포장 금지로 대체재 검증의 어려움에 대한 비판 여론이 있습니다.  👉 한편 영국 맥도날드에서는 아예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