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달성률을 높이는 목표 설정 방법 > 새해면 꼭 하는 일이 있다. 바로 신년목표 세우기이다. MBTI의 마지막이 'J'라면 공감할 것이다. 그런데 되돌아보면 그때 세운 목표를 모두 달성한 적이 없다. 왜 그런걸까? 현실적으로 달성이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 많은 목표를 계획했기 때문이다. 1월 1일엔 의욕이 넘치고 다 이룰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런데 되돌아보면 그때 세운 목표를 모두 달성한 적이 없다. 왜 그런걸까? 현실적으로 달성이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 많은 목표를 계획했기 때문이다. 1월 1일엔 의욕이 넘치고 다 이룰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래서 애초에 이룰 수있는 목표를 세우는 게 중요하다. 그러려면 1) 목표가 최대 3개여야 한다. 2) 목표들에 각각의 목적/이유가 있어야 한다. 3) 단순명확해야 한다. 4) 기간이 정해져 있어야 한다. 1) 목표가 최대 3개여야 한다.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퇴근 후 한두시간, 일찍 일어나면 여기에 한시간 정도 더 확보할 수 있다. 주어진 시간은 최대 3시간인데, 그 안에 10가지 일을 집중할 수 있을까? 매일 할 일을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매기고, 시간에 따라 분배하느라 시간이 다 갈 것이다. 그러면 할 일을 모두 끝내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다. 게다가 너무 다른 분야의 일은 뇌가 적응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이처럼 사람의 머리에는 한계치가 있으므로 사고가 단순해질 수 있도록 1개~3개 정도만 정하는 게 좋다. 2) 목표들에 각각의 목적/이유가 있어야 한다. 오래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목적/이유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냥 남들이 하니까 혹은 단지 좋은 것 같아서' 정도로는 스스로 설득되지 않는다. 그리고 절대 움직일만큼 자극이 오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나에게 어떤 면에서 좋고 도움되는 것'이어야 동기부여되고 움직일 힘이 된다. 3) 단순명확해야 한다. 상상해보자. 두루뭉실하게 '운동하기'라고 정했을 때는 어떤가? 무슨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게 된다. 유튜브를 뒤적거리면서 고민하는 시간만 늘어난다. 하지만 오후 7시 집 근처 수영장에서 수영 30분하기'는 너무나 뚜렷하다. 내가 뭘 해야할지 머릿속으로 그림이 그려지고, 수영장을 알아보고 수영복을 결제한다던지 등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계획을 짤수있다. 출근과 비슷하다. 오전 9시까지는 무조건 출근하고 오후 6시까지는 무조건 일을 해야하니까 고민할 필요없이 출근하고 일하는 것처럼. 할 일이 명확해지면 이 일을 하기 위한 환경(시간, 장소, 상황)이 습관을 만드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걸지도 모른다. 덜 고민하고 'Just do It' 하기에 쉬워진다. 4) 기간이 정해져 있어야 한다. 무얼하든 기간이 정해져있어야 한다. A라는 프로젝트를 무기한으로 한다고 생각해보자. 이 일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 같고 심리적으로 당연히 늘어질 수 밖에 없다. '한달 동안 매출 100만원을 더 올려보자! 라고 기한과 어느 정도의 단기적인 목표를 설정한다면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움직인다. 위와 같이 목표 달성성공률이 높아질 수 있게끔 세팅하고 나서는, 지루하더라도 반복할 때 결과물이 내 손에 남는다.

2022년 1월 3일 오후 1:32

조회 25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