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 시가총액을 달성한 애플의 주가 관리 비법 1️⃣ 지난 3일 인류 최초로 시가총액 3조달러(3600조원) 시대를 연 애플은 어떻게 주가 관리를 한 걸까. 2️⃣ 애플은 매년 대규모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고 배당금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주주 친화 정책을 펴왔다. 지난해 자사주 매입액은 855억달러(102조원), 배당금은 145억달러(17조원)에 달한다. 한국 코스피 시장 2위인 SK하이닉스 시가총액(90조원)보다 더 많은 주식을 사들여 소각한 셈이다. 3️⃣ 10년(2012년~2021년)간 애플이 자사주 매입에 쓴 돈은 4670억달러(560조원)에 이른다. 이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경쟁자이자 대한민국 증시 부동의 1위인 삼성전자(시총 457조원) 주식 전체를 매입하고도 100조원 이상 남는 금액이다. 4️⃣ 애플이 처음부터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인 건 아니었다.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단 한 번도 자사주 매입을 하지 않았다. 5️⃣ 지난 2011년 잡스에 이어 애플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팀 쿡은 주주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였고 2012년부터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6️⃣ 자사주 매입은 시장에서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지표로 받아들여져 주가 호재로 작용한다. 주식을 사들일 만한 자금이 있다는 것은 회사의 현금흐름이 원활하다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신호로도 읽힌다. 7️⃣ 글로벌 신용평가사도 애플을 최고의 안전자산으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애플의 투자등급을 'AAA'로 제시했다. 이는 미국 신용등급과 같고, 한국에 비해선 두 단계나 높은 수준이다. 애플이 도산할 가능성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 자사주 매입을 통해서 주주들에게 신뢰를 주고, 앞으로도 더 돈을 잘 벌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었다. 결국 주주들은 더 생겼고, 주식가격을 더 올랐다. 대주주 뿐만 아니라 전체 주주를 생각하고 움직인 결과. 잡스는 한번도 자사주 매입을 안했었다고 하니, 역시 팀쿡은 운영에 탁월하다는 생각이 든다. 스티브잡스는 전형적인 혁신 창업가 느낌이라면 팀쿡은 안정적인 운영의 대가... 그 팀쿡을 알아본 잡스는 역시 대단..

"한국 기업들 보고 있나?"...이 세상 1등 주식 애플의 주가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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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 보고 있나?"...이 세상 1등 주식 애플의 주가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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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2일 오전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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