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책 읽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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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덕후가 책 읽는 방법> 책을 너무 좋아해서, 이전 회사에서 책을 요약하여 소개하는 업무를 하기도 했다. 평소 책을 많이 읽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더 잘 읽을 수 있을까에 대해서도 갖은 고민을 한다. 책을 읽는 데에도 '방법'이랄 게 있을까? 누군가 내게 묻는다면 나는 "당연하죠!"라고 답할 것이다. 마지막 장을 덮고나면 휘발되는 독서를 지양하는 내가 하나씩 쌓아온 독서법을 공유한다. 우선 책 읽는 습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해보자면, '깨끗하게 읽기'와 '더럽게 읽기'가 있다. 이중에 나는 완벽하게 후자이며, 좀 더 효과적으로 더럽게 읽는 방법에 대해서 쓴 글을 가져왔다. 단, 효과적이나 효율적인 방법은 아니다.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많이 쏟아야 하는 방법이기 때문. 목차를 가져오자면 1)밑줄 긋기 2)디지털라이징 3)리뷰 작성 ! 이 세 가지는 '한다'는 것보다는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좀 더 체계적인 밑줄과, 편리한 디지털라이징, 기준 있는 리뷰 작성을 이야기하는 글이다.
2020년 4월 15일 오전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