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리더가 '정리해고' 에 대처하는 법] 어제와 오늘 Carta 대표의 정리 해고 글이 연일 화제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체 인원의 16% 인원을 감축하는 힘든 선택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왜 그런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회사로써 어떤 책임을 다할 것인지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이번 정리 해고는 모두 제 결정하에 이루어진 것이라는 겁니다. 당신의 매니저는 당신을 지키기 위해 싸웠지만, 제가 그 결정을 뒤엎었습니다. 그들은 잘못이 없습니다. 오늘이 당신의 마지막 날이었다면, 오직 한 명이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하고, 그 대상은 바로 저입니다." 또한, 해고된 직원들에게는 3개월간 급여가 그대로 나갈 수 있도록 하고, 2021년까지 이들에게 의료 보험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해주며, 아직 1년 스톡 베스팅을 채우지 못한 직원들도 스톡 옵션을 이런 제한 없이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해고' 는 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힘든 순간일 것 입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그가 쓴 글을, '해고' 라는 민감한 이슈에 대해 잘 대응했고, 모범적인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회사의 리더로서 그 누구에게도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본인의 결정에 대해 정면으로 마주하며 책임을 다했기 때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