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분장 전문업체 킴스프로덕션 김유선(53) 감독은 15일 통화에서 "31년째 이 일 하며 돈 떼먹고 도망가는 사람은 많이 봤지만, 아직 올리지도 않은 공연 비용을 먼저 주겠다는 기획사는 처음"이라고 했다." "12년 차 뮤지컬 배우 배수정(35)씨는 "공연이 망하면 그게 다 내 탓인가 싶어 돈 못 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했다. 공연이 취소됐는데도 출연료를 챙겨주는 건 처음 겪는 일"이라고 했다." 뮤지컬계 맏형들인 EMK와 신시컴퍼니의 따뜻한 배려. 모두가 한목소리로 '처음 겪는 일'이라 감동한만큼 두고두고 기억될 것. 대접한대로 대접받으실 것.

"코로나 보릿고개 버텨보자"... 생계 위기 제작진에 8억 준 공연계 맏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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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보릿고개 버텨보자"... 생계 위기 제작진에 8억 준 공연계 맏형들

2020년 4월 17일 오전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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