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기술 기업인 이유 ㄷㄷ> 1. 최근 다이슨의 CEO, 제임스 다이슨이 타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수의 회사 관계자에게만 공개했던 전기차 프로토타입 코드명 'N526'를 소개했다. 2. 전기차 프로토타임 N526은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SSB)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갈 수 있는 최대 주행거리는 600마일(965km). 이는 테슬라 '모델X'의 최대 주행거리인 314마일의 약 두 배에 달한다. 3. 또한, 다이슨은 약 2.6톤에 달하는 공차 중량에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62마일(99.78km/h) 도달 시간이 테슬라 '모델X'보다 빠른 4.8초라고 설명했다. 4. 외관과 실내의 디자인도 파격적이다. 레인지로버의 디자인과 유사한 N526의 외관은 5m가 넘는 전장에 2m의 전폭, 1.7m의 전고에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독특한 점은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를 없애고 홀로그램 방식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행 및 차량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ㄷㄷㄷ 5. 그러나 다이슨은 2021년까지 25억 파운드(3조6500억원)을 투입해 3대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공언했던 것을 지난해 10월 돌연 취소했다. 그 이유는 “(아직) 전기차가 상업적으로 성공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때문. 6. 하지만 다이슨은 전기차 개발을 위해 영입한 엔지니어들은 더 효율적인 배터리 개발에 투입되고 있다며, “상용화가 가능해지면 다시 전기차 개발을 시작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전기차 포기한 '다이슨', 뒤늦게 차량 공개

Naver

전기차 포기한 '다이슨', 뒤늦게 차량 공개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0년 5월 19일 오후 11:3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