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선 공유오피스의 성장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기존 사무실의 비싼 임대료와 보증금을 감당하기 어려워지거나 감염을 막기 위해 근무 형태를 유연하게 바꾸면서 공유오피스 이용을 고려하는 기업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유오피스를 이용하면 사무실 운영·관리에 별도 자원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고정비용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기업에 재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패스트파이브를 위시한 국내 공유오피스 업체들은 위워크와 달리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중. 고급 이미지와 화려한 인테리어를 무기로 비싼 자릿세를 청구하는 위워크와 대조적으로 국내 업체들은 실속있는 서비스로 코로나 이후 고정비용을 줄이려는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 국내 시장에 대해 위워크보다 더 잘 이해하기에 지점별로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경쟁력.

손정의 회장의 '위워크' 잡은 토종 공유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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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회장의 '위워크' 잡은 토종 공유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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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6일 오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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