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콘서트 한 번으로 매출 262억원 ㄷㄷㄷ> 1. 지난 14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첫 온라인 유료 라이브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를 열었다. 2. 동시 접속자 수는 75만명. 공연 티켓 가격은 팬클럽 ‘아미’ 가입자는 2만9000원, 미가입자는 3만9000원이었다. 티켓 구매 후 빅히트 산하앱 ‘위버스’에서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다. 3. 업계에서는 티켓 평균 가격과 접속자수 등을 볼 때 온라인 공연 수익이 대략 26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4. 공연이 끝난 후 유튜브에서는 BTS 팬들이 ‘방방콘 더 라이브’를 집에서 아미봉을 흔들며 보는 ‘리액션 비디오’ 등을 잇따라 올리며 열광했다. 인스타그램에도 해시태그(#)와 함께 시청 장면들이 20만건 이상 올라왔다. 온라인으로 공연을 보고, 온라인으로 반응을 올리는 새로운 방식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