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플랫폼 ‘화난사람들’이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어요. 화난사람들은 법적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던 다수 피해자들의 문제를 변호사와 함께 풀어나가는 공동소송 플랫폼으로 시작한 기업이에요. 진행중인 사건만 봐도 얼마나 일상과 밀착되어 있는지 잘 알 수 있는데요.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 설문조사, 유기동물 학대 의혹이 있는 유명 유튜버 갑수목장 제적 탄원, 양육비 미지급자 처벌, 부당 전속계약 해지 등 미디어에서 더이상 다루지 않거나 이슈몰이로 끝나버린 사건들을 끝까지 추적해 법적책임을 묻고 있어요. 투자 유치를 축하하며, 더 확장된 플랫폼으로 발전해 사회에 큰 임팩트를 내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