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일을 한 지 10년이 되었습니다. 네 번째 회사를 다니면서 바뀌지 않은 생각 두 가지가 있습니다. ❶ 글을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 ❷ 말을 아끼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취미로 글쓰는 사람이 말하는 야매 글쓰기 팁》을 소개합니다. 겸손하게 자신을 소개했지만 인생의 절반 동안 글을 쓰는 재미로 살았다는 저자는 대단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뉴스 요약 ✏️] 앞으로는 점점 더 개인의 노하우에 주목하게 될 것 같습니다. '편의점 음식의 재발견', '에어 프라이어 3000% 활용법' 이런 소소한 일상 콘텐츠가 개인의 경험, 발견과 이어지면 힘이 생기거든요. 개인의 경험에 담긴 성격을 개성이라 하면, 노하우는 유용한 지식입니다. '개성 있는 지식'은 지루하지 않고 경험을 통해 검증된 '실증적 매뉴얼'이라 일상에 적용하기 아주 좋습니다. 🖋 좀 더 읽히는 글을 쓰자 (문장편) ① 문장을 잘 만들 자신이 없으면 차라기 간결하게 써라 ② 문장의 소리를 듣고, 리듬감과 호흡을 고려해라 ③ 문장 간 연결성을 계속 유지해라. 논리적인 사고 순서에 맞게 문장을 배치해라 ④ 머릿 속에 완벽히 그려낼 수 있는 장면만 쓰자 ✒️ 좀 더 재밌는 글을 쓰자 (스토리 및 구성편) ① 달려갈 목적지가 보이면 글은 멈추지 않는다 ② 장면을 보여주고 싶은 건지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은 건지 확실히 하자 ③ 세상에 개연성이 없는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④ 과감히 생략하고 필요한 부분은 끝까지 채워라 ⑤ 쓰기 싫은 부분을 자르지 말고, 영화에서 장면전환이 될 타이밍에 잘라라 ⑥ 정의, 상징, 관념, 도식을 비틀고 바꿔라 [ 큐레이터의 문장 🎒 ] 그래서 어떻게 연습할 것인가? 🤔 ❶ 문장 수정을 그만합니다 ❷ 글을 끝맺습니다 (완결) ❸ 귀찮다고 끊지 않습니다 ❹ 어차피 하지도 않을 고증을 팔지도 않을 글에서 하지 않습니다 ❺ 내가 즐겁게 쓸 수 있는 글을 씁니다 ❻ 부끄러워도 자꾸 공유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 농심, 《직장생활 글쓰기의 8할, 이메일 쓰기》 https://bit.ly/3eYVn4N

취미로 글쓰는 사람이 말하는 야매 글쓰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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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30일 오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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