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와 커뮤니케이션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몇 가지> 1. 창작에 관한 프로세스 관리는, 먼저 그것이 과학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모든 것이 주관적이고,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것도 없기 때문이다. 2. 무언가를 창조하는 데는 (과학적 접근보다는) ‘강력한 열정’이 (더) 필요하다. 그런 열정을 가진 창작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비전이나 실행에 누군가 의문을 제기하면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 3. 나는 비즈니스에서 창작 부문에 속하는 누군가와 관계를 맺을 때마다 이 사실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4. (누군가로부터) 인사이트를 달라거나 비평을 해달라고 요청을 받을 때면, 나는 창작자들이 해당 프로젝트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그것이 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갖는지 등에 대해 최대한 주의를 기울인다. 5. (그리고) 나는 (창작자가 가지고 온 아이디어면) 무엇이든 부정적인 시각에서 시작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작품의 완성이 시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절대) 작게 시작하지도 않는다. 6. 종종 사람들은 명확하고 일관된 큰 생각의 결핍을 숨기는 방편으로, 소소한 세부사항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7. (그런데) 작게 시작하면 작은 것만 보인다. 그럴 수밖에 없다. (하지만) 큰 그림이 엉망이라면, 작은 것들은 어차피 중요하지 않다. 따라서 소소한 것들에 초점을 맞추느라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8. 공감은 창의력의 건전한 관리를 위한 전제조건이며, 존중은 (창작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만이 하는것>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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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일 오전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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