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S·3·X·Y’ 라인업이 완성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수익성은 계속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테슬라가 판매 중인 차종은 프리미엄 라인인 모델S와 모델X, 보급형인 모델3가 있다. 지난 3월 미국에서 크로스오버 모델Y의 인도가 시작돼 사실상 ‘풀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자율주행·전기구동 등을 제어하는 통합 시스템온칩(SoC)과 신경망인 ‘뉴럴넷’ 기술은 기존 완성차 업체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렵단 주장이 나온다. 폴크스바겐·도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테슬라의 FSD·뉴럴넷 시스템 성능이 기대 이상으로 뛰어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2025년까지 15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방침이다. 지난해 테슬라 전체 판매량은 37만 대에 불과하다. 폴크스바겐 전기차의 품질은 둘째 치더라도, 물량 공세가 본격화하면 테슬라는 배터리 수급부터 가격 경쟁까지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쟁’을 할 공산이 크다." "테슬라는 연간 30만 대 미만을 판매하던 시절에도 인사 사고가 적지 않았다. 완성차 업계에선 연간 판매량이 30만 대를 넘어설 때마다 기하급수적으로 고객 불만이 늘어난다고 본다." 도요타의 시가총액을 넘어선 테슬라에 대한 향후 전망이 갈리는 중. 풀라인업을 갖줘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게 되었고, 자율주행 제어 신경망 기술이 초격차를 만들어 내어 테슬라의 미래차 분야 독주는 계속 될거라는 의견이 있다. 반면, 완성차 제조 경험이 짧은 탓에 테슬라 전기차의 품질에 대한 불만이 줄을 잇고, 완성차 1위 폴크스바겐이 본격적으로 추격을 시작했기 때문에 곧 따라잡힌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주당 1208달러, 머스크의 ‘테슬라 춤’ 계속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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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1208달러, 머스크의 ‘테슬라 춤’ 계속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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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6일 오전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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