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hatGPT로 떠들썩합니다. 서비스 시작한지 단, 5일만에 사용자 100만명을 돌파했으니, 충분히 그럴만 합니다. OpenAI의 GPT3.5를 이용한 ChatGPT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현재 프로토타입형태로, 현재는 누구나 간단하게 가입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채팅으로 대화를 이어 나가면서 질문을 이어나갈수 있고, 추가적인 부연설명이나, 여러 요청을 이어나갈수 있습니다. ChatGPT는 주고 받는 대화 사이의 문맥을 기억하고 이해합니다. 대화의 수준이 생각 이상으로 높아서 처음 테스트 해봤을때 놀라웠습니다. ChatGPT에게 간단한 코드 리팩토링도 요청해봤는데, 항상 고민인 변수, 함수 네이밍도 더 직관적이고 예쁘게 작성하더군요. 최근 다양한 사람, 매체에서 이 ChatGPT를 이용하여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 leetcode hard난이도 문제 풀어보기, contest 문제 풀어보기 ✅ 학교 과제로 나온 레포트, 에세이 작문시키기 ✅ 간단한 웹 프로그램 코드 작성 요청하기 등등 결과는 아주 놀라웠습니다. 약간의 실수나 부정확한 답변을 내놓을때도 있지만, 생각 이상의 훌륭한 답변을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 알고리즘이나 간단한 조각 코딩은 생각 이상으로 잘 작성해서, 위협적인 느낌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미 발빠른 학생과 사람들은 ChatGPT를 활용하고 있고, 일부 학생들은 이를 이용해서 코딩 과제물을 해결했고, 현재 이를 이용한, 시험 부정행위를 사용할 방법을 궁리 중이다라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 이에 교수나 교사들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ChatGPT가 학생들이 내놓을 법한 수준의 답을 만들어 내어, 이를 판별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죠. 실제로 최근 뉴욕, 캘리포니아는 학생들이 ChatGPT에 접근하여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금지시키고, 학교 내부 네트워크에서 ChatGPT 접근을 차단시켰습니다. 점점 분간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를 판별하는 판별기술 개발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GPTZero라는 AI가 나와서, AI가 쓴 문장인지, 사람이 쓴 문장인지 판별해준다고 하는데 "AI가 쓴 문장을 AI가 판별해준다는것"이 꽤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음.. 조만간, 개발자 입사에 사용하는 코딩테스트방식도 변화하지 않을까 싶네요. 📚 참고: https://techrecipe.co.kr/posts/49033 https://www.youtube.com/watch?v=CIrR0-nkPfI https://www.youtube.com/watch?v=VbqbnO8n48w https://www.washingtonpost.com/education/2023/01/05/nyc-schools-ban-chat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