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SM엔터테인먼트에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 📻 네이버가 지난 2017년 YG엔터테인먼트 지분투자에 이어 SM엔터 지분 투자에도 나서면서 한류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인터넷 업계의 연계가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교하게 된다 - 얼마 전 카카오의 비전 발표와 비교하게 되는 뉴스다. 콘텐츠에 대한 두 기업의 방향성을 살펴볼 만 하다. 먼저 카카오. - 카카오는 콘텐츠의 확장성을 염두에 두는 모양새다. 지난 2~3년 동안 카카오는 원소스->멀티유즈로 이어지는 구조를 확립하는데 시간을 썼다. 그리고 내년부터 그 결과가 나올 것이다. 그래서 카카오 입장에서 중요한 건 '이야기'와 '이야기꾼'이다. 카카오의 IP 비즈니스는 이쪽으로 가는 것 같다. - 네이버는 브이앱을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중에서도 케이팝 영역을 선점하고 싶은 것 같다. 브이앱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확장되려면 다른 서비스들과 연결구조가 필요하달 수 있는데 그를 위해 파이낸스가 탄생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YG 플러스, SM까지 지분 투자하면서 케이팝 콘텐츠를 확보한 걸로 확실히 성과가 나오는 분야를 선점하는 인상. - 카카오와 네이버는 방향이 조금 다른 인상이다. 카카오는 시간을 들여서 성과를 내는 그림이고, 케이버는 확실한 성과에 집중하는 모양새. 두 기업의 관점의 차이가 좀 느껴진달까... - 2021년은 확실히 흥미진진해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