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을 키우는 여성들은 운동의 목적이 ‘체중감량’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 한씨는 "다이어트 중심의 운동을 할 때는 매일 몸무게를 재고 몸 사이즈를 측정했는데 이제는 체중계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며 "근육이 생겨 두꺼워진 허벅지를 보거나 회사에서 무거운 짐을 번쩍번쩍 들어올릴 때 운동을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근육 운동을 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관련 운동기구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한 달간 여성이 근력운동 기구를 구입하는 양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증가했다."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한 몸'. 여성들의 워너비 몸이 달라진다. 근육 운동기구의 판매도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