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니콘 스타트업인 Modern Health의 COO인 Gyre Renwick가 포브스에 기고한 글을 가져와 봤습니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오히려 기업들이 더욱 복지 혜택과 지원에 집중하고 비용을 줄이지 말아야 한다고, 이는 결국 비용 절감의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역설적인 주장을 하는 것이 인상 깊습니다.
물론 데이터와 조사들이 미국 기준으로 작성되었지만, 임직원들의 건강 문제는 현재 글로벌하게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인 것을 감안하면 국내 기업에 많은 인사이트를 주는 것 같습니다.
다른 복지 비용들은 줄여가더라도 임직원들의 건강과 직결된 혜택들과 지원들만큼은 지속되어야 하고 이를 위한 제도 개선과 새로운 방안 도입 등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이야기합니다. 결국 복지도 본질적인 고민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글에서 제시한 다양한 내용 중 현재 미국이 임직원들의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겪고 있는 이슈들에 대해서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임직원들의 결근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결근은 1년 동안 476억 달러의 생산성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 CDC 설문조사 응답자의 40% 이상이 불안, 우울증, 트라우마, 스트레스 관련 장애 등 이상 행동 증상을 한 가지 이상 겪고 있다.
- 실제로 고용주의 84%가 2023년에 정신 건강 혜택을 늘리거나 강화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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