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쪼누나입니다. 저는 관광학을 공부하다 복수전공으로 데이터 분석을 시작했고요. 지금은 이커머스 플랫폼 세일즈 본부 영업기획팀의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에버랜드 축제 기획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팀으로 기획안을 만들어서 임원진에게 발표해야 했습니다. 이 당시에 저희가 뽑은 키워드는 ‘뉴트로' 였고, 뉴트로 관련 축제를 기획해야 한다고 경영진에게 설득해야 하는 발표 자리였는데요. 저희는 저희 나름대로 ‘요즘 뉴트로가 대세이고 MZ 세대들은 뉴트로 관련된 기획을 좋아할 거다’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현재 출시되고 있는 뉴트로 상품이나 책 자료 등을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경영진 입장에서 보았을 때는 구체적인 수치가 없는 트렌드 보고만으로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하시더라고요."
"경영진을 설득하기 위해 논의가 한참 계속되었는데요. 이 긴 썰전을 종결했던 것은 바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수였습니다. 경영진분들께 뉴트로 해쉬태그 갯수가 이만큼이 있다는 정량적인 데이터를 제시하자 바로 수긍하시더라고요. 그때 숫자에 기반을 둔 데이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꼈던 것 같아요. 이 일이 있고 난 뒤로 데이터 분석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데이터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해 보았었어요. 학회도 해봤고, 교육 프로그램도 들어봤고요. 그런데 이 당시에는 ‘내가 얼마나 코드를 잘 짤 수 있는지'에 매몰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력서를 쓸 때도 파이썬으로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와 같이 기술적인 부분을 강조해서 작성했습니다. 근데 데이터리안 수업을 듣고 난 이후부터 숫자로 나타나는 결과물 자체보다 이 데이터로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사고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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