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의 증시 입성을 두고 기업가치(밸류에이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 최근 파두는 1조800억원의 기업가치로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마무리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 1호 유니콘으로 등극한 때문이다. 2016년 12월 SK인포섹(현 SK쉴더스)과 포레스트파트너스 등에서 첫 투자를 받았는데 당시 기업가치는 약 540억원이었다. 6년여 만에 몸값이 20배 가까이로 급증한 셈이다. 파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자본시장 환경, 특히 스타트업 펀딩 혹한기에도 반도체를 설계하는 국내 팹리스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시장에서 명확한 사업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단독]'팹리스 유니콘' 파두, 상장예비심사 신청...2조 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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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팹리스 유니콘' 파두, 상장예비심사 신청...2조 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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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0일 오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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