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의 4단 고음,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요?

'신세계 유니버스'의 실현을 위한 4단계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최근 '신세계 유니버스'라는 키워드를 강조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신세계가 만든 온,오프라인 생태계 안에 고객을 묶어두는 락인 효과를 극대화하여 미래 경쟁에서 앞서나가겠다는 구상이 담겨 있습니다. 2️⃣ '신세계 유니버스'를 구축하기 위한 1단계는, 백화점, 마트, 홈쇼핑, 면세점 등으로 흩어져 있는 여러 유통 채널들을 하나로 모은 통합 창구를 만드는 것으로, 온라인 통합 플랫폼 SSG가 그 역할을 맡고 있으며, 2단계에선 이후 온라인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품은 G마켓을 유료 멤버십 스마일 클럽을 연결 고리로 하여 SSG와 화학적으로 결합시키려고 하였습니다. 3️⃣ 그리고 이어서 3단계에서는 올해 론칭 예정인 신세계 그룹 통합 멤버십을 통해, 화학적인 결합을 오프라인까지 확장하려고 하며, 이후 4단계에서는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체험을 더하여 고객의 시간과 공간을 점유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 합니다. 💡기묘한 관점➕ 최근 큐텐의 위메프 인수설이 돌면서, 유사하게 인수합병을 통해 온라인 역량 강화를 택한 SSG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는데요. 최근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건 사실이지만 통합이라는 어려운 과업을 그래도 어떻게든 잘 해내고 있다고 보는 쪽과, 승자의 저주가 시작된 거라는 비판적 시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SSG, 아니 신세계 그룹이 추구하는 방향 자체는 잘 맞다고 보는데요. 다만 아무래도 덩치가 크다 보니 그 속도가 아무래도 느릴 수밖에 없었고, 그렇기에 시너지를 충분히 누리지 못한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제 진짜 분기점은 올해 통합 멤버십 론칭 이후가 될 거고요. 정말 온오프라인 채널 간 교차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다면 신세계는 다시금 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지 모릅니다. 다만 기억해야 할 건, 멤버십이 단순한 '혜택 퍼주기'에 그친다면 중장기적인 반등으로 이어지긴 힘들거라는 겁니다. 쿠팡의 로켓와우가 네이버의 네이버 플러스는 손해를 보는 것 같았지만, 규모의 경제를 통해 전략적인 목표를 달성했듯이, 치밀하게 설계되어야 합니다. 다만 이는 정말 어려운 과제라 할 수 있고요. 과연 신세계가 해답을 내놓을 수 있을지, 앞으로 더 구체적인 안이 나오면 자세히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https://bit.ly/3iSbx4e 📕『기묘한 이커머스 이야기』 책 보러가기 https://bit.ly/3hEicxg

정용진 4단 고음 어디까지 올라갈까 전효성의 유통인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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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2일 오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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