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를 어디까지 사랑해야하나?

1. 사업을 하다 보면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되고, 다 그냥 안되는 거밖에 없다. 2. 그런데 이게 우리 제품을 너무 사랑해서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다. 3. (물론) 우리가 만든 프로덕트에 대해 사랑을 가져야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게 외부 시선에서 말해주는 객관적인 의견도 중요한 것 같다. 4. 우리 제품에 대해서 우리가 제일 잘 알고, 팀원들과 동거동락하면서 열심히 잘 만들었지만, 이게 심해지면 확증편향에 빠질 수 있다. 5.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프로덕트에 미쳐야 하고 누구보다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것도 시기가 있는 것 같다. 초기 단계에서는 연애처럼 밀당이 필요하다. 6. (어쩌면) 밀당을 잘해야 피벗도 쉽게 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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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3일 오후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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