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를 어디까지 사랑해야하나?

1. 사업을 하다 보면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되고, 다 그냥 안되는 거밖에 없다. 2. 그런데 이게 우리 제품을 너무 사랑해서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다. 3. (물론) 우리가 만든 프로덕트에 대해 사랑을 가져야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게 외부 시선에서 말해주는 객관적인 의견도 중요한 것 같다. 4. 우리 제품에 대해서 우리가 제일 잘 알고, 팀원들과 동거동락하면서 열심히 잘 만들었지만, 이게 심해지면 확증편향에 빠질 수 있다. 5.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프로덕트에 미쳐야 하고 누구보다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것도 시기가 있는 것 같다. 초기 단계에서는 연애처럼 밀당이 필요하다. 6. (어쩌면) 밀당을 잘해야 피벗도 쉽게 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3년 3월 13일 오후 1:07

댓글 0

    함께 읽은 게시물

    < 완벽한 계획은 없다, 그런데 왜 계획을 세울까? >

    1. 작전계획이란게 왜 필요한 걸까?

    ... 더 보기

     • 

    댓글 1 • 저장 5 • 조회 1,001


    < 쿠팡의 창업자를 직접 보며 배운 것: 리더의 크기가 전부다 >

    1

    ... 더 보기

     • 

    댓글 1 • 저장 11 • 조회 1,143


    누구나 특정 회사에 들어서는 순간 느끼는 회사마다의 분위기가 있다. 가정도 마찬가지이다. 분위기가 엄해보이는 집, 까불까불한 집, 대화는 없어도 화목해보이는 집.

    ... 더 보기

    배달의 민족 한명수 CCO, 돈이 있어야 좋은 조직 문화를 만든다? “팩트는 기업 문화가 먼저 잘 잡혀야 돈이 따라온다”

    사례뉴스

    배달의 민족 한명수 CCO, 돈이 있어야 좋은 조직 문화를 만든다? “팩트는 기업 문화가 먼저 잘 잡혀야 돈이 따라온다”

     • 

    저장 6 • 조회 681


    '망한 디자인'이었나 싶었는데..알고 보니 고도의 마케팅!

    ... 더 보기


    < '네이버 다녀요'라는 말에 아무도 무슨 일을 하는지는 묻지 않았다 >

    1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