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동료들로부터 받은 리뷰를 계기로 올해의 목표와 방향을 세우려 합니다. 이 글이 저 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합니다. 지난 연말 카카오에서 받은 동료 리뷰에서 기술력은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아쉬움이 있다는 리뷰를 받았습니다. 이유를 되돌아보니, 팀원들의 업무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였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팀원들을 방해하지 않으려 꼭 필요한 경우에만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였고, 회의에서도 소심한 성격 탓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올해 다음과 같은 목표를 세웠습니다. 먼저, 팀원들의 업무를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팀원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와 업무를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도움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를 통해 팀원들과 원활한 협업을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두 번째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팀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려고 합니다. 올해부터는 질문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며 상호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더 나은 협업과 소통을 이루려고 합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내년에는 더 성장하지 않을까요? 올해가 이러한 변화와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