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 소식을 오랜만에 전하는 것 같은데요. AI 기반 콘텐츠 추천, 광고 솔루션으로 최근 좀 활기를 띄어서 가져와봤습니다. 지난주에는 저커버그 CEO가 분기별 실적 발표에서 AI 기반 콘텐츠 추천 덕분에 사용자들이 릴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전체적으로 24%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거든요. 이번에는 페이스북 릴스 역시 추천 알고리듬을 통해 콘텐츠를 개인화해서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용자가 보고 싶은 페북 릴스만 보도록 커스터마이징하는 인터페이스를 고려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 일환으로 이제 릴스 플레이어 하단의 점 3개 메뉴를 탭하고 '자세히 보기' 또는 '간단히 보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릴스 사용자가 ‘더보기’ 옵션을 선택하면 페이스북이 순위 점수를 일시적으로 높이고 비슷한 릴스를 늘립니다. 반면 ‘적게 표시하기‘ 옵션을 선택하면 순위 점수가 일시적으로 낮아집니다. 페이스북은 과거 소셜 네트워크의 일반 게시물에 더 보기 및 간략 보기 버튼을 출시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은 이제 특정 릴스가 나오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새로운 레이블을 도입하기도 했어요. 예를 들어 ’친구가 좋아했기 때문에 특정 릴스를 표시합니다‘라고 표시하는 거죠. 메타가 페이스북 릴스에도 힘을 주는 모습인데요. 몇 주 전에는 릴스 템플릿을 내놨고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도구와 함께 최대 90초로 시간을 늘리기도 했어요. 사용자 입장에서 페이스북은 사실 요즘 많이 안 쓰기는 하는데요. 이렇게 틱톡을 따라가며 또다른 광고판을 가능한 만들도록 활로를 찾는 모습을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