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평범한 크리스찬 직장인의 생각 605 프롬프트 Prompt 명령이나 질문을 시작하는 문장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생성형 AI에게 작업을 지시하는 입력이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즘 저도 인터넷 검색과 동시에 ChatGPT에게 궁금한 내용을 물어봅니다. 워낙 똑똑한 친구라 우문에도 현답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가끔 원하는 수준의 답을 주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잘 활용하려면 작업 지시를 제대로 해야 한다는 말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라는 직업이 뜨겁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인공지능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서비스를 만드는 직업입니다. 아주 쉽게 설명하면 생성형 AI에게 작업 지시를 전문적으로 잘 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 GPT 또 AI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질문’이라는 화두를 던져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궁금한 내용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결 방법은 무엇인가요? 네이버와 구글? 똑똑한 친구? 아니면 그냥 그런가 보다 원래 그렇겠지 하고 넘어가나요?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사실이 궁금하다면 문명의 기술을 활용하면 쉽고 빠르게 정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품고 있는 생각은 누구에게 물어보고 궁금한 내용을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예를 들면, 이직을 하고 싶은데 언제 어디로 가야 하는지 막막하다면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까요? 설마 무속인을 먼저 떠올리는 건 아니겠죠..? 내 인생에 닥친 문제의 원인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꾸만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은데 뚜렷한 이유를 모를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우리는 문제의 원인을 누구에게 물어보면 좋을까요? 저도 잘 모르지만, 세상에서 내게 필요한 답을 찾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내게 직면한 문제는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인 답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나’라는 사람에게 닥친 문제는 다른 사람과 기계에게 답이 있지 않습니다. 스스로 문제를 돌이켜 곱씹어 본다면 어느 정도 원인을 파악하게 되고, 원인을 알면 해결 방법도 깨닫게 되니라 믿습니다. 스스로에게 현명한 질문을 할 수 있는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P.S 그런 의미에서 프롬프트 기술에 대해서 학습해 보는 것이 여러 방면으로 도움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