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틱톡과 비슷한 서비스 '릴'을 이달초, 20개 국가에서만 시작했습니다. (한국 미포함) 당시 틱톡의 크리에이터들을 인스타그램으로 끌어올 수 있을지, 그렇게 경쟁할 수 있을지 주목 받았는데요.
지금 이미 인스타그램의 크리에이터들이 릴을 통해 자체적으로 광고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해요. 틱톡에 늦게 진입하려고 생각했던 크리에이터들은 릴로 진입할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하고요. 아직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스냅챗 '스토리'처럼 성공적일지는 단정하기 어렵지만 더 지켜볼만한 채널이 생겼다는 건 확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