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2020시즌 개막일 기준 연봉 총액이 약 417억원으로 메이저리그 30구단 중 26위 입니다. 영화 머니볼의 주인공 빌리 빈 사장은 단장 재임 시절(1998~2015), 이런 small market team을 8차례나 가을 야구로 이끌었는데요 평소 그는 "야구와 투자는 공통점이 많다. 나는 워런 버핏의 가치주 투자 방식을 선수 발굴에 종종 적용한다" 고 인터뷰에서 밝혀 왔습니다. 아래는 빌리 빈 의 인터뷰에서 뽑아낸, 자금력이 떨어지는 개미가 머니볼 처럼 ‘좋은 주식 고르는 법’ 세 가지 입니다. 1)남들이 모르는 ‘결정적 지표’를 찾아내라 "대부분의 야구팀이 타율, 홈런에 관심을 가질 때, 당시만 해도 생소한 출루율이란 기준을 놓고 선수를 집중적으로 영입했다. 애슬레틱스 같은 팀이 공룡 팀과 경쟁하려면 1달러를 투자해서 2달러 성과를 내야 한다. 저평가된 선수를 계속 찾아야 생존할 수 있다” 2)승부는 길게 봐야 한다 “운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단기전과 달리, 장기전은 계획만 잘 세운다면 내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지속적인 노력과 꾸준함이 결실을 만든다. 일상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 계획을 밀고 나가야 한다 이때 중요한 건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의사결정이다" 3)공부. 공부. 공부 만이 살 길이다 "수천명의 메이저리거, 마이너리거 이름을 외운다. 당신도 좋아하는 건 잘 기억하지 않나? 좋아하고 아낀다면 계속 읽고 찾아보게 된다”

워런 버핏에게 배운 빌리 빈의 투자법 "야구도 투자도 길게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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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에게 배운 빌리 빈의 투자법 "야구도 투자도 길게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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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30일 오전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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