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을 받기 위해서는 열심히, 잘 일하면 되는 걸까요? 많은 분들이 '개인의 역량'이나 '노력' 같은 요소가 연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실제 데이터는 '어떤 영역에서 경쟁하고 있는지' 가 훨씬 더 변별력 높은 지표라고 이야기합니다. (비슷하게, '생활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변수가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태어난 국가' 라는 자료를 예전에 본 기억이 나네요.) 나는 어떤 영역에서 경쟁할 것인가? 생각하게 하는 글인데요. 개인의 노력도 의미가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개인이 속한 집단의 구조적인 특성 + 그리고 '운' 이 더 중요하다고 하네요. (저는 적극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