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 알기 #4 - 뒷광고 이슈로 본 MZ세대 특징 👩👧👧]
올해 3분기를 들썩인 소식 중 하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뒷광고 이슈였습니다. MZ세대는뒷광고를 싫어한다 등 분석을 하지만, 사실 개인적으로 '뒷광고' 이슈는 예전부터 존재했습니다. 2000-2010년 초반, 네이버 블로거들이 한창 '내돈내산'인척 광고를 해왔을 때도 구독자들 사이에 이런 상업적인 블로그 거르는 방법은 늘 공유 되어 왔거든요. 그런데 유독 이번 뒷광고 사태가 큰 이슈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즐겨읽는 캐릿 내용에 사견을 살짝 보태보았습니다! 😇
🖍광고에 대해 받아들이는 MZ 세대 자세가 달라졌다
- MZ세대는 '광고' 자체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 MZ세대는 PPL을 콘텐츠 펀딩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다
- MZ세대는 스토리가 탄탄한 '광고'를 즐길 준비가 돼있다
- MZ세대는 크리에이터와 PPL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바란다
- MZ세대는 크리에이터가 '광고' 노출하며, 자신들에게 혜택 주는 편을 더 좋게 평가한다
🖍MZ 세대가 받아들일 수 없는 행위
- 플랫폼 정책과 같은 룰을 어기는 행위
: '은근슬쩍~' 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크리에이터와 마케터들은 광고 기준과 플랫폼 정책을 꼼꼼히 체크해야 겠습니다.
: 예전엔 "무지해서 미안합니다"가 통했을지 몰라도 요즘은 "모르면 혼나야지"라는 분위기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이럴수록 마케터나 크리에이터들은 더더욱 정신 바짝 차려야 해요!
- '나'를 기만하는 행위
: '아닌 척'하는 행위는 곧 구독자를 기만하는 행위로 받아들입니다. 자아가 강한 MZ세대는 이를 너그러이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솔직해집시다. 오히려 솔직한데 서투른 모습에서 이 세대는 '진정성'을 느끼기도 하니까요.
: 대신 이 세대는 본인을 기만하고 속인다고 느낀다면, 1분 1초까지 뒤져서 잘못되었음을 증명할 준비가 돼있습니다. 애초에 이길 수 없는 게임입니다. 순간의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서 자꾸 회피하면 그들은 끝까지 추적해올지도 모릅니다. 직구로 승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