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CEO가 재택 근무에 반대하는 이유💬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어느덧 재택 근무도 일상화 되가는 느낌이다. 언택트 최대 수혜주인 줌은 IBM의 시가총액을 추월해 버렸고, 대부분의 행사들 또한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넷플릭스 CEO 헤이스팅스는 재택근무 무용론을 들고 나왔다. #헤이스팅스는 "감독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선수가 체육관에 얼마나 머무르느냐’ 여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얼마나 잘 뛰는지’만이 중요하다. 하지만 생각해 봐라. 엘리트 선수가 되려면 일단 체육관에 꽤 오랜(quite a bit) 시간 머물러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꽤 오랜 시간 머물러 모여 앉아 나누는 잡담에서 창의성이 나오고 이것이 결국은 결과로 나온다는 것이 그 포인트이다. #나도 벌써 3주째 재택근무를 하면서 느꼈던 생각이다. 개별적 업무는 재택으로도 충분히 진행 가능하지만 모여서 부딪히며 나오는 아이디어들이 부족하다고 느껴졌었다. 코로나 상황이 끝나더라도 재택근무는 이어질 확률이 높지만, 이처럼 사무실에 모여서 일하는 것의 장점도 놓칠 수 없기 떄문에 전면 재택근무로만 시행되는 회사들은 많이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