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바리 - 읽고, 쓰고, 대화하고, 친해져요!
Trevari
트레바리에서 한 달에 1번, 매주 금요일 저녁에 북클럽을 진행합니다. 함께 읽을 4권의 책을 선정했고 UX 리서치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를 너머 사용자에게 쓰임새가 있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고민, 사랑받는 제품, 콘텐츠, 공간의 공통점, 사용자 중심의 접근방법,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구조까지 생각을 확장해 볼 계획입니다. 클럽 소개의 글을 옮깁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모든 기업이 '사용자'와 '경험'을 강조하지만, 실제로 그럴까요? 글쎄요. 그렇다면 왜 UX 리서처가 있는 기업에서 만든 서비스에 다크패턴이 존재하며 멤버십 해지를 시도하면 어려움이 따를까요? 이유는 단기적인 이득에 초점을 맞추고 사용자의 마음을 외면하기 때문입니다.
사랑받는 서비스, 브랜드와 콘텐츠는 분기별 실적으로만 측정할 수 없습니다. 이들은 고객 경험을 무시하지 않고, 고객의 마음을 보전하기 위해 절대 타협하지 않는 결정을 내립니다. 단기적으로 수익에 손실을 보더라도 그런 결정이 고객 경험을 완결하고, 그 경험이 좋을 때 재구매 고객, 단골 고객, 그리고 팬을 만들어냅니다. 고객 경험은 순간의 사진이 아니라 영화처럼 여정의 모든 단계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며, 이러한 관점은 출국부터 귀국까지의 여정이 흠 없이 완성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2020년에 탈 수 있을 거라 기대했습니다. 여전히 요원한 일입니다. 애플리케이션만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사랑받는 콘텐츠, 사람들이 기다려서라도 방문하는 공간, 여전한 사용자의 마음,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생리까지 생활에서 체감하는 에피소드를 화두로 토론하겠습니다. 더 유용한 것과 더 쓰기 쉬운 것들을 살펴보면서 UX(사용자 경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https://trevar.ink/78a0Bs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3년 11월 2일 오전 7:58
어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