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퀵커머스 '쓱고우' 결국 접는다 - 뉴스웨이
뉴스웨이
이마트가 사실상 퀵커머스 서비스를 철수. 쿠팡이 오프라인 유통 영역에서 1분기부터 이마트 실적을 상회하고 있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 쿠팡이츠 역시 퀵커머스 서비스 범위를 대폭 축소하여 사실상 음식 배달에만 집중을 하는 모습. 이로써 퀵커머스 시장은 GS,배민 정도만 남아 있게 됨.
주요 유통사의 영업이익률을 살펴보면 퀵커머스 시장에 신중하게 뛰어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음.
이마트 매출액 16.9조, 영업이익 2589억, 영업이익률 1.5% (별도기준)
롯데마트 매출액 5.9조, 540억, 영업이익률 0.9%
2022년 주요 오프라인 유통사를 보면 영업이익률은 1% 수준. 퀵커머스는 크게 점포를 기반으로 하는 형태와 MFC(도심 내 마이크로 풀필먼트) 형태가 있는데, 고객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주문을 하나 서비스가 운영되는 형태는 오프라인 유통과 유사.
높은 초기 비용 투자와 고정비를 수반하는 비즈니스 구조상 흑자 전환을 위해 규모의경제 달성이 필요한데, 규모의경제를 달성한다 하더라도 그 수익률은 크지 않을 수 있음. 더욱이 소비자에 익숙한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고객 경험&락인 위해 초기 상당한 마케팅 비용 투입도 불가피.
즉, 장기적인 관점에서 퀵커머스 시장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본업에서 경쟁력을 잃는다면 정말 모든걸 잃을 수 있음.
현재까지의 상황으로만 본다면 배달의민족이 one & only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임.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3111708050617897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3년 11월 18일 오전 5:49
“퇴사하고 싶습니다.” 최근 한 기업의 대표님이 가슴 아팠던 직원의 퇴사 이야기를 터놓았습니다. 사실 아직도 퇴사 사유를 정확히 잘 모른다고 합니다. 그 확고함에 어쩔 수 없이 보냈을 뿐. 많은 대표님이 비슷한 경험을 해봤을 것입니다.
... 더 보기부산지역에서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으로는 삼진식품, 소셜빈,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뉴라이즌 등이 거론된다. 또 최근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지역 대표 조선·에너지기자재 기업인 SB선보도 2027년 기업가치 1조원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 더 보기요즘 '바이브 코딩'이라는 단어 자체가 유행이긴 하구나 싶습니다. 워낙 가타부타 말이 많아서요. 그래서 '근본'의 말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바이브 코딩의 창시자 안드레이 카파시는 역시 단순히 그 자체에 집중하기보다 '소프트웨어의 발전사'라는 큰 그림에서 바이브 코딩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할지 보고 있었어요.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