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스티브 잡스: 마케팅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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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사회 할 것없이 어떤 모임에 나가던 "브랜딩"에 대해 이야기하던 시기가 있었다. 특히나 직장인들의 꿈인 경제적 자유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특정 브랜딩의 과정을 거친 부업을 통해 부수입을 창출해 낸 다던지,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스타트업의 브랜딩에 대한 고민이라던지, 개인 스스로의 브랜딩을 통해 내가 비추어 지고 싶은 모습으로 비추어 진다던지 등등 정말 다양한 부분에서 브랜딩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들이 오가다 보니, 나 또한 이부분에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하던 시기가 있었다.
실제로 나는 나 스스로의 데이터 분석 스타일을 브랜딩하기 위해, visualization을 통해 output에 특정 스타일을 입혀 보기도 하고,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보기도 하고, 데이터 모델을 구축할때 항상 같은 방식을 사용하는 등의 브랜딩을 위한 노력을 했던 기억이 있다.
다양한 브랜딩에 대한 직/간접적 경험을 통해 쌓은 나만의 데이터가 있다.
📌 핵심가치가 반영되지 않은 브랜드는 껍데기만 그럴싸한 깡통까지 밖에 도달 할 수 없다.
📌 핵심가치가 명확하고 방향성이 그곳에 집중되어 있다면 그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들에 의해 브랜딩은 자연스럽게 이루지게 되며 그 핵심가치가 곧 브랜드가 된다.
📌 브랜딩을 위한 브랜딩은 브랜드의 뎁스가 얇다. 강력한 핵심가치가 없이는 브랜드의 뎁스가 생길 수 없고, 뎁스없이는.. 매력적이지 않다.
스티브잡스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Apple at the core. Its core value is that we believe that people with passion can change the world for the better. That's what we believe."
"Think Different and we move this world forward. It is what we are about and it touches the soul of this company."
스타벅스 또한 이런 핵심 가치를 가지고 있다.
With every cup, with every conversation, with every community - we nurture the limitless possibilities of human connection.
물론, for-profit 회사들은 profit을 만들어 내야 한다. 그러나 profit만을 위한 브랜드와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는 회사의 분위기는 정말 다르다. 감사하게도 스타벅스와 애플에서의 시간들은 커리어적인 경험을 넘어서 본질적인 가치가 투영된 조직문화의 좋은점들을 가르쳐 주었다.
나의 가치관과 같은 방향성을 가진 곳에서 커리어를 쌓아가다보면 더이상 일터의 개념보다는 매일 가고싶은 매력적인 곳이 되는 것 같다. 개개인의 가치관은 너무나도 다르겠지만, 브랜딩을 위한 브랜딩에 집중하기보단 핵심가치를 위해 애쓰는 모두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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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9일 오후 6:38
A회사는 일에 비해 근로자의 수가 적었다. 매일 2시간 이상 야근이다. 회사는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 보다는 야근 수당을 주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회사는 야근 수당을 지급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사무 자동화 추진과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교육하였다.
... 더 보기❓회사가 또 혁신안을 내놓았습니다. 이번에도 조직개편 중심의 혁신안을 내놓았지만, 사실 예전에도 시간이 지나며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혁신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제대로 혁신해서 회사가 발전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런 길이 있다면 적극 동참하고 싶습니다. 혁신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 더 보기1. ”대기업을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또 하나의 대기업을 만들려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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